마스턴투자운용,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세미나

지난 10일 마스턴투자운용에서 진행된 친환경 건축물 인증 평가 세미나.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새해를 맞아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관련 사내 세미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세미나에선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갖는 의미와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랩 연구위원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을 때 기대되는 오피스 임대료 상승과 같은 그린 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의 이점으로 △펀드 설정 용이성 △차입 조달 비용 인하 △매각 용이성 △임대료 상승 △자산가치 상승 △운영비용 감소 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 마스턴투자운용, 영유아 건강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 진행
• 마스턴투자운용, 옛 금호 아시아나 본사 '6300억'에 인수

송 연구위원은 "일부 ESG에 대한 백래시(역풍)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 리드(LEED) 등 친환경 건축 평가와 인증은 투자 측면에서도 권장될 만하다"며 "브라운 디스카운트가 아닌 그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GRESB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