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CES 참가 사상 처음으로 개설한 전북관에 비나텍, 테라릭스 등 기업체 8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CES에 먼저 참여한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전북의 첫걸음인 만큼 잘해줘야 한다. 그래야 제2, 3의 도전업체가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양봉 관련 신기술 업체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중앙아시아의 다른 곳이 1인당 GDP가 5000 달러 이하라면 카자흐스탄은 1만 달러 수준”이라며 “현지 마트 유통과 관련해선 전북과 협약을 맺은 고려인 출신 CEO가 있기에 그 분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화물차 등의 이동 상황 추적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물동량이 어느정도 되는 군산관련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