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규모 29개동(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메이플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6000만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관심을 모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최근 서초구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3.3㎡ 당 6705만원으로 분양가가 확정됐다.
또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되고, 7호선 반포역도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신세계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고속터미널,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메이플자이에는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좋은 입지에 3000가구 이상의 단지 규모, 우수한 상품성 등 랜드마크가 갖춰야 할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며 "인근에 위치한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단지인 만큼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