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
문 회장은 "세계 경제의 위축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이 예측됨에 따라 이디야커피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중심 브랜드 리뉴얼 △가맹점 매출신장 총력 △해외진출 본격화로 성장 모멘텀의 원년을 골자로 한 '2024년 경영방침'을 모든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또 문 회장은 올해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 특히 단순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의 변화를 넘어서 고객의 마음을 두드리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가맹점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서는 업의 본질인 제품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독보적인 맛과 품질로 성수기 가맹점 매출상승을 견인했던 히트상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브랜드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의 다양화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괌 진출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해외 사업에 대해서도 제품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인 가맹점주, 직원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