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이 29일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문화재단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교섭 협약서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3월 교섭요구 제출 이후 8차례의 실무교섭과 4차례 합의서 작성을 거쳐 임금교섭을 실시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노사 조직문화에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노동조합 이범준 위원장은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