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협동조합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시장이 서울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시장 집무실로 초청해 한 해 동안 수고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 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오세훈 시장, 김태균 경제정책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