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 등 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2023년 12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24년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는 ARS, 가상계좌,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 안성시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스마트한 치매예방 생활” 큰 인기
올 2월부터 시작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이나 보건지소·진료소로 찾아가 진행했으며 10개소에서 각 8회기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예방체조 △단계별 인지 학습지 제공 △전산화 인지교육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은 기억력 및 집중력, 지남력 등 13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하고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 주문, 병원 진료 접수·수납과 같은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사후 검사에서 인지선별검사(CIST) 평균 점수가 향상되었고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에서는 우울감 감소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정확도 증가 및 반응속도 단축의 성과가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 고위험군들을 대상으로 홈스쿨 수업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