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국의 OAG에비에이션월드와이드가 발표한 항공노선 공급좌석수에 관한 통계에서 전세계 국제선 중 공급좌석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의 2023년 공급좌석수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489만 1952석.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12% 감소된 상태이나, 2022년 세계 3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세계 2위는 이집트 카이로-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노선으로 공급좌석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479만 5712석. 이하 ◇홍콩-대만 타이베이 노선(공급좌석수 전년의 2.3배인 456만 8280석) ◇한국 서울(인천공항)-일본 오사카(大阪, 칸사이(関西)공항, 4.6배인 421만 8484석) ◇서울(인천공항)-도쿄(東京, 나리타(成田)공항, 3.3배인 415만 5418석)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