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3월 금오산 산불, 7월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시 예산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위험 지역 사전통제, 실시간 상황전파, 주민 대피명령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피해복구 현장에서는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수준 높은 재난 안전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환경 조성 및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