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남구스포츠클럽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체육 및 전문 체육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활용 등 5개 부문에 11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선정했다.
권복만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스포츠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고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