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메인트랙 발표···8년 연속 참가

2023-12-26 11:03
  • 글자크기 설정

존림 대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주제로 비전 공유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3 JPMHC 메인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3 JPMHC 메인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MHC 핵심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대표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 45분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Leap Forward, Beyond the Reach of the Past)을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트랙 발표는 행사장 중에서도 가장 큰 공간인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등 빅 플레이어들에게 배정되는 가장 주목도가 높은 발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메인 트랙 발표 순서는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동안 통상 3일 차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일은 이번에 처음으로 2일 차까지 당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회사는 행사 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