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식 임명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지난 23일 임기를 시작했다. 강 장관은 26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박상우 장관 후보자, 21일 강정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 강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이유로 임명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