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 '최우수상'수상

2023-12-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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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10년간 기관장 수상 쾌거

영천시가 21일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 ‘최우수상’수상을 수상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가 21일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 ‘최우수상’수상을 수상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사업비 불용 규모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과거 2014년·2015년 ‘우수상’,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8년·2019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2022년 ‘우수상’에 이어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북 도내 식량 시책 분야의 선도적인 시로서의 입지를 재 확인했다.
 
영천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식량산업 육성에 농기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3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쌀 소비 부진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 시비 2억 5000만 원을 편성하며 벼 재배면적 164.3ha 감축을 추진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가루쌀 10ha를 재배해 수입밀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식량시책 평가 수상은 영천시와 농업인들이 자율적 벼 감축에 뜻을 모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화품목 위주 타 작물 전환 등에 힘써 식량 안보 및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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