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재해근로자 262명을 대상으로 치료비·생계비 6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재해근로자 40여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생활비가 끊겨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도건설은 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