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시의원, 경기도의원, 새마을지도자 150여명 등이 참석해 서로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시흥시립합창단과 무궁화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새마을 결산보고 △대회사, 격려사 △수료증 전수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을 통해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3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6명), 시흥시장상(6명), 시흥시의회 의장상(7명)을 수여했다. 총 53명의 지도자가 이날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김근환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힘이 되는 새마을회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 하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협의체 개최
민·관·학 대표협의체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학교,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시흥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보고하고 기관별 2023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기관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