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신 경기 성남시장이 14일 사랑의 연탄봉사활동과 관련,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수정구 사송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업무일정 관계상 부득히 참석하진 못했지만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집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하키·육상·태권도·테니스·배드민턴·펜싱·볼링·장애인탁구팀의 감독과 선수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송동 주민 3가구에 2000장(가구당 600~7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연탄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지도자와 트레이너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92만원으로 마련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직장운동부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