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다문화현상과 디아스포라의 트랜스로컬리티 적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2단계 연구과제인 ‘유학생의 초국적 실천에 관한 종·횡단적 추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 등 공동 주최기관들의 연구 주제를 유기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이주민의 문화 요소들의 새로운 생태계에 적응을 향한 추적 연구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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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운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번 공동 국내학술대회는 대구·부산 지역의 관련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에서의 다문화현상과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다차원적인 실태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