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종 동해해경청장, 동절기 주말 해양사고 대비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

2023-12-10 14:30
  • 글자크기 설정

겨울철 동해안 연안 위험지역 안전관리 현장 실태 점검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9일 주말을 맞아 풍랑특보 등 해양 기상악화가 지속돼 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동절기 주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죽변항과 임원항을 방문해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주말 동안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할 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동해 중간수역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자제 및 안전운항 등 관내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절기는 잦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겨울철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