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괄은 지난 3일 밤 사내 게시판에 정보 보안 유지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사과하고 결과에 따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 비공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김 총괄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의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관련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700억~800억 원 규모의 공사 업체를 합의도 없이 정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특정 부서의 경우 한 달에 12번이나 골프를 치고 있었다는 것과 불합리한 보수 체계 등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