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국가 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시험 전원 합격

경복대 사회복지상담과 행정관리사 특강

경복대학교는 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 8명이 국가 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 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행정관리협회가 주관한 41회 국가 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시험에서 이같이 합격했다.

경복대는 합격 비결로 전공 수업과 연계된 전문 교육 과정,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행정관리사 2급 자격 시험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또는 7급 상당 공직자, 행정 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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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론 지식과 능력을 갖고, 중간 관리자의 소양과 관리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검정하는 자격제도다.

1차 행정 관계 법규, 재무회계론, 자치행정론, 2차 행정법 실무, 재무회계 실무 등 이론 시험을 치르고, 행정 전문화 실무 교육을 받으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상미 사회복지상담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합격률 향상을 위해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모든 재학생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복지행정학과에서 학과명을 변경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