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전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 K-콘텐츠 선도기관으로서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아름다운 마을 벽화 활동,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게임문화 가족캠프, 지역민과 콘텐츠 창작자 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도서관 북토크 등이 있다.
◆ 친환경 활동·지역현안 해소 등 ESG 경영에도 앞장
콘진원은 친환경, 지역현안 해소 등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목표로 주도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제를 제안하며 지역 현안에 접근하고 있다.
자원 순환의 날 맞이 △폐전자기기 공동 수거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가치, 그린 캠페인, 마을에 꽃을 심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청소년 대상 △여성용품 기부,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대학생을 응원하는 △마음 든든 한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강진자비원 및 여수, 강진, 광주지역 아동들을 위한 △도서 및 보드게임 기부 등 전남 소재 10개 공공기관과 ‘같이 더하고 가치 나누는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에는 광주경찰청과 굿네이버스 측으로부터 지역공헌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 관련 고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4년 연속은 물론 최초로 Level 5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 및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