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28일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홍석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망가진 연구환경과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공영방송의 불공정성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KBS1 라디오 진행자가 100% 외부인사들로 교체되고, 대부분이 좌파성향이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얼마 전 논란이 된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뉴스버스 이강길 전 대표 인터뷰 내용 허위 보도, 리포액트 최재경 허위 녹취록 조작 보도 등 허위조작 보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위한 언론공작에 대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주52시간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잘못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연구성과는 오히려 부실해진 점과 연구수행포기 건수가 늘어난 점에 대해 지적하며, R&D 효율화를 위해 대기업 연구개발비 세제지원율 개선 및 ICT 규제샌드박스 실적 개선과 합리적인 부가조건 마련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국가 주요 보안 시설에서의 중국산 드론 사용 배제 및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망가진 원전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기반 검증과 훗카이도 부근 중국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석준 의원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구 달서 갑 주민들 덕분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항상 대한민국 국민과 대구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롯이 국민의 삶에 중심을 둔 민생정치를 실천하여 참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석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의힘 지도부의 평가에 따라 일일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주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