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파트1 전편을 공개한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송한나·연출 필감성)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운수 오진 날'을 향한 호평의 중심에는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있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에 걸맞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만족 시켰다.
이 가운데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택'을 연기한 이성민은 양극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선보였고, 유연석은 '금혁수'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정은은 아들 '남윤호'(이강지 분)를 하루아침 잃은 '황순규'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복잡하게 얽힌 세 인물이 파트2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운수 오진날' 제작진은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지는 Part2에도 브레이크 없는 쾌속 질주가 펼쳐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스릴과 서스펜스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2월 8일 파트2(7~10화) 전편이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