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美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미용인과 부산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뷰티셀럽강연 시민참여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이오들 외 무용단원의 뱀부테라피 퍼포먼스와 민우헤어팀의 헤어쇼 오프닝이 준비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 등 분야별 대회를 진행해 미용인들이 숨겨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메이크업 체험, 미아트사진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초청 강연, 멘토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의 미 아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 산, 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미용이 이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관심 대상이 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미용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의 미 아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