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지자체 합동평가’점수(94.56점)를 합산한 이번 평가에서 최종점수 98.94점으로, 우수상 표창과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