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앞둔 올해 BCU는 SNS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교류하고 경쟁하는 청년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본 행사에는 사전에 선발된 콘텐츠 관련 대학생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한다.
2023 BCU는 독립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창작하는 콘텐츠 아이디어 경진대회, ‘화양연화’를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콘텐츠 크리에이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오종환 집행위원장은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후원 덕분에 올해 BCU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진정한 세계 대학생들의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동서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시원블루 광고영상 제작, 부산대 경영학과 학생들과의 공동 마케팅 전략 발표회 외에도 차별화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선주조, 동서대와 지역사회공헌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22일 사직동 본사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생들 아이디어 발표회절주잔, 대선주조 추천 맛집 안내 사이트 운영 등 다양한 의견 제시돼
이번 캠페인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시원(C1)블루 영상 광고 제작에 이은 두 번째 산학협력이다.
발표회에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 12명이 3개조로 나눠 한 달여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과음 예방과 술자리 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잔’, 대선주조 선정 지역 맛집 소개 페이지 운영, 부산 여행 가이드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팀에겐 상금이 주어지며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추후 대선주조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 인재들과 사회 공헌을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선주조는 앞으로도 부산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