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3일 조성면에 위치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이 이전 신축 개원을 했다.
개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양동원 부행장을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는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한 8억여 원과 국·도·군비 9억여 원을 포함한 17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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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91㎡의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교사실, 야외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건축자재와 일조량을 고려한 공간에 지어져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이들이 귀한 요즘 시대에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의 보석 같은 눈망울이 보다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