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 15명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 800여 명을 위한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중한 밥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무료급식 행사가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가 쌀쌀한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