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남양주캠퍼스에서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학술제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식은 인사말, 축사, 격려사, 의료기기 기증식, 감사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민우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기획실장, 문석필 에스에스메디피아 이사, 김사덕 조은메디텍 대표는 공로상을 받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지원에 공로가 인정됐다.
또 홍창식 씨젠의료재단 상무, 차경환 성현메디텍 대표,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 이창경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실장 등은 감사장을, 브레싱스는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 열린 학술제는 축하 공연, 특강, 토크 콘서트를 펼쳐졌다.
송운흥 전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은 특강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란 주제로 강연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3년 개설 이후 2015~2022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6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