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ㆍ제8회 학술제 개최

2023-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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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함께하는 임상병리사…미래 보건의료 핵심 도약 다짐'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학술제사진경복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학술제[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남양주캠퍼스에서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학술제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식은 인사말, 축사, 격려사, 의료기기 기증식, 감사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총장은 축사에서 "4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 100%와 전국 수석을 배출한 전통과 업적을 축하하고, 이런 성과는 학교와 교수진, 학생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 임상병리사의 사명을 토대로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AI와 함께하는 임상병리사로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민우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기획실장, 문석필 에스에스메디피아 이사, 김사덕 조은메디텍 대표는 공로상을 받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지원에 공로가 인정됐다.

또 홍창식 씨젠의료재단 상무, 차경환 성현메디텍 대표,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 이창경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실장 등은 감사장을, 브레싱스는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 열린 학술제는 축하 공연, 특강, 토크 콘서트를 펼쳐졌다.

송운흥 전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은 특강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란 주제로 강연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3년 개설 이후 2015~2022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6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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