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공연 전문 아레나, 마이스(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픈을 통해 3개 타워(포레스트 타워·선 타워·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과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선보인다. 또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미터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도 만날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과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F&B)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첸 시(Chen Si)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을 해준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모기업인 모히건사(社)의 8번째 리조트 사업장이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1661㎡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9600여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액을 포함해 2조원가량의 투자금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