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더 적극적인 방한 외래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당시 K-콘텐츠와 지역 관광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유 장관은 방한 관광업체와 새싹기업, 지역 관광 추진 조직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자전거 관광 등 지역 관광 콘텐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혁신 벤처 육성 방안도 다뤘다.
유 장관은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 문화와 더불어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외국인이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는 한국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한 관광 흐름에 맞춰 새로운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접목해 한국 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