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대국 도약, 현장에 답 있다 

2023-11-23 10:46
  • 글자크기 설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유 장관은 더 적극적인 방한 외래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당시 K-콘텐츠와 지역 관광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유 장관은 방한 관광업체와 새싹기업, 지역 관광 추진 조직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자전거 관광 등 지역 관광 콘텐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혁신 벤처 육성 방안도 다뤘다. 

유 장관은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 문화와 더불어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외국인이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는 한국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한 관광 흐름에 맞춰 새로운 시각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접목해 한국 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