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양오봉 총장과 양길수 회장,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 강신만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지난 17일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감정평가 연계전공 학위과정(감정평가학사)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감정평가 시장의 일자리 창출과 감정평가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학사 학위 과정인 감정평가 연계전공을 개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부동산, SOC보상업무, 기업가치, 무형자산, 환경가치 등 다양한 분야의 감정평가 산업 수요 중심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정운천 의원은 국내 최초의 감정평가 연계전공이 전북대에 개설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해 감정평가 산업 인재양성 분야를 전북대가 선도해 나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국내 첫 감정평가 연계전공 개설을 위한 탄탄한 연대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탄탄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리 전북대가 감정평가산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