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청소년(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이 권리와 책임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한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시의회 청소년의회 통합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정책마켓, 교육장 간담회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도내 1088명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인성자율, 생태환경, 학생 생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또 △휠체어 이용자 이동 편의 보장을 위한 경계석 단차 개선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주관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방안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개선 등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하며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면서 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