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노조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