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2024년 1월 18일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의 국회 심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시작 전부터 수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은 광역시 부재와 더불어 산업화 과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따른 차별, 영남과 호남의 차별, 호남 내 차별, 초광역 제외 등 끊임없는 차별을 겪어와 산업구조는 악화되고,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방소멸 위기 최전선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주영은 의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선 지역균형 발전이 필수고, 그 시작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출범에 있기에, 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국회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