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올려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배움의 과정을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도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은 모두 50만4588명이며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도 15만9742명(31.7%)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윤 대통령의 지시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가 원칙이 된 첫 수능이다. 이에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