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욕실 기업 대림바스가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3 굿 디자인 어워드(GD)’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림바스 제품은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 △인공항문 세척기 세트 △스마트렛 4500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DST-4500) 등 3가지다. 특히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은 두 곳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공항문 세척기는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해 국내 최초 개발된 제품으로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렛 4500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DST-4500)는 핀업디자인어워드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직선을 강조한 사각 엣지 디자인으로 설계해 욕실에 고급스러움을 가미해 준다.
손수용 대림바스 디자인팀 팀장은“자사의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외관만 아름다운 제품이 아니라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