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월요일은 더 춥다...서울 –3도·대부분 지역 '영하권'

2023-11-12 19:38
  • 글자크기 설정

바람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비가 그치며 서울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방한모자를 쓰고 있다 20231110 사진연합뉴스
비가 그치며 서울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방한모자를 쓰고 있다. 2023.11.10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4일까지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월요일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와 7도, 인천 영하 1도와 6도, 대전 영하 3도와 10도, 광주 1도와 10도, 대구 영하 1도와 11도, 울산 1도와 12도, 부산 2도와 13도다.
 
당분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12일 저녁부터 13일 새벽까지 전라서해안에, 13일 아침에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서해안 5㎜, 제주도 5∼10㎜다.
 
13일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주의해야겠다.
 
대부분의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경북과 부산, 울산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