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력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투자·배급 사업부문 은 칸영화제 등 유명영화제는 물론 최근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ㆍ외 영화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공동 수입ㆍ배급하는 공포영화로 수능 전날인 15일 개봉한다.
캠퍼스 괴담 AR 게임을 하던 학생들이 금기의 퀘스트에 갇혀 괴담의 저주와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는 대만공포영화로 현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성년> 등을 제작해왔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새 영화 <미스트>(가제)를 제작 중이다.
<미스트>는 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기며 일어나는 상황들과 이를 해결해 보려는 처절한 몸부림 속의 공포를 심도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현재 연기력 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다. 연 내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본 작품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자체보유한 웹툰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로 오는 2024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열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진행해왔다"고 밝히며 "좋은 컨텐츠의 제작 및 보급과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