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충남 서산 공장 증설 공사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서산 배터리 공장의 증설 공사를 멈췄다. 공사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 8월 증설 계획을 밝힌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SK온은 지난 8월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4152㎡(약 1만3348평) 부지에 제3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위축과 관련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SK온 관계자는 "공사 비용은 단계별로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다음 단계 비용 의결 시까지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서산 배터리 공장의 증설 공사를 멈췄다. 공사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 8월 증설 계획을 밝힌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SK온은 지난 8월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4152㎡(약 1만3348평) 부지에 제3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SK온 관계자는 "공사 비용은 단계별로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다음 단계 비용 의결 시까지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