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산단에서 물류를 운송하던 60대 노동자가 갑작스럽게 숨져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
9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운송업 종사자 A(63)씨가 광양산단의 한 야적장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린 뒤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철스크랩(고철)을 나르는 외부 운송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외부 충격 등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들과 기타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사망 경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