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중점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예결위 위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예결위)과 신동근·진성준·이원택 민주당 의원, 안호영 의원(농해수위), 지역구 의원인 김수흥·한병도 의원 등 여·야 인사들을 만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를 제공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백서 제작 추진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백서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시의 지난 3년여간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강지숙 원광대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작성된 초안을 확인 후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설정된 목표 및 방향성, 전반적인 내용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질 높은 백서 제작이 이뤄지도록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