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영입된 조 전 부부장검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증권, 공정거래 분야 각종 경제사건 등 부패사건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 전 부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대구지검 특별수사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 제2부,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근무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검사로 검사 생활을 마친 조 전 부부장검사는 검사 재직 시절 조세, 금융, 공정거래 관련 수사를 전담했다.
특히 대구지검 재직시에는 조희팔 금융다단계 특별수사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조 검사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공직비리, 기업금융, 공공안전, 중대재해 수사를 전담하면서 전문 역량을 확대해 온 바 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검찰 내 반부패수사 및 금융수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형근 전 차장검사와 조성윤 전 부부장 검사의 잇단 영입을 통해 광장 형사그룹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