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숙 훈련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이는 장래가 유망한 청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차기 국가대표 선수 및 후보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훈련 중 전문지도자들이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체력 훈련, 인권 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대표팀과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 훈련을 유치하며 차량 지원과 쾌적한 훈련 환경 제공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실내사격장을 찾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지 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