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버스서 서울라이트 본다'...서울디자인재단·노랑풍선시티버스, 업무협약

 

서울디자인재단과 노랑풍선시티버스가 DDP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은 노랑풍선시티버스와 지난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DDP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DDP에서 출발해 주요 지점을 돌아 다시 DDP에 도착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전통문화코스', 한강을 거쳐 잠실롯데타워, 올림픽공원 등을 도는 '한강잠실코스',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운행코스' 등 3개 코스를 운행한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DDP에서 열리는 행사·전시 프로그램에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책사는 곳에서 문화공간으로...대형서점 생존 몸부림
• '창립 30주년' 하나투어, 누적 이용객 수 4700만명 돌파

예를들어 서울라이트 DDP 행사 기간에는 '시티버스에서 바라보는 서울라이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시티버스 내부 안내를 통해 DDP의 역사를 소개하고 버스가 DDP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DDP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공간과 여행이라는 각각의 콘텐츠를 가진 DDP와 노랑풍선시티버스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재단은 이 기회를 통해 DDP에서 다양한 공간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