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에서 가장 큰 평생교육분야 분야 공모전이다.
시는 차별 없는 평생학습모델 구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하고,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시민토론회,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과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도 시행해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이 연이은 수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