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충북 청주시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모델들이 '우박 맞은 사과'를 선보이는 모습.
지난달 26일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사과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는 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우박 피해를 본 사과 중에서 맛과 영양이 정상 사과와 같은 '우박 맞은 사과' 판매에 두 팔을 걷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가을 수확기에 우박 피해를 본 농가를 보니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맛 좋은 사과를 고객분들이 많이 구매하셔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