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기업들과 사전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용부 장관상에는 주식회사 와이오엘오·스파크플러스·기술보증기금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와이오엘오는 해외 쇼핑 플랫폼으로 대표와 모닝커피를 마시는 행사인 '대표와의 커피챗'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원자가 선택하는 면접일정, 채용결과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채용비리 등 사유에 따른 '불합격자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 중이다.
고용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지난해 2배가 넘는 90개소가 응모해 공정채용에 대한 청년과 기업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 중 민간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공정채용 3대 요소인 투명채용, 능력중심채용, 공감채용이 잘 반영됐는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