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현대자동차는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진읍 상삼지구 등 3개 지구,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
군은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용진읍 상삼지구와 소양면 잠평지구의 지적재조사 심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기 위해 토지소유자 입회를 통한 재조사 측량과 의견제출 및 경계 조정을 실시했고,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적재조사 결과대로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1183필지에 대한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에게 발송하고, 6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아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