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석 강서구 의원 제공] 전직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가 사기 전과 등이 드러난 전청조(27)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그가 경호원 등을 대동하고 제주도에 간 사진 등이 공개됐다. 27일 아주경제는 전씨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김민석 강서구 의원으로부터 입수했다. 전씨는 야외 카페에서 수트 차림으로 차를 마시거나 경호원들과 이동하는 등 과시적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씨는 경호원 한 명당 급여를 월 1500만원씩 지급했다. 관련 사진들이 일찍부터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경호원들이 모두 지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방탄소년단 뷔, 20대 여성에 스토킹 피해…"무관용 원칙으로 대응"작지만 강하다…보만, '초미니 마사지건' 출시 한편 사진 등을 제공한 김 의원은 오늘 중 서울경찰청에 공범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대한 진정서를 낼 예정이다. #경찰 #김민석 의원 #남현희 #전청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